하늘과 땅이 맞닿는 시간

하늘과 땅이 맞닿는 시간.난 이 시간만 되면 길찾는교회 성찬예배가 떠오른다. 포도주와 빵 내음. 노래 소리. 꼭꼭 씹어 먹듯이 한 목소리로 읽어가는 전례문. 사람들의 따스한 눈빛.아무렇지 않은 듯, 신이 정말 있는 걸까.. 라는 질문들을 하면서도 서로에게 신의 손길이자 품으로 존재하는 이들. 그 시간.숙직하는 날, 아저씨들이 모두 산책 나간 뒤에 혼자 멍하니 바라보던 창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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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5/09/19 01:20 2015/09/19 01:20

증언이자 노래되는 것

오늘 "언저리에서 만나는 종교" 채플 수업의 주제는 '당사자 이야기 듣기'(성소수자)다.내가 감히 뭐라 말할 수 없는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지난 학기에 이 채플 수업을 준비하며 적어 놓은 메모를 다시 한 번 들춰 본다.이 땅의 모든 '작거나 적은 이들'의 목소리는 '전시'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는 이 엄혹한 현실 가운데 살고 있는 '생존자'로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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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5/09/16 21:52 2015/09/16 21:52

숫자에는

숫자에는 그만큼의 무게와 책임이 따른다.옆 동네는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여 “성찬에 담긴 예수 정신을 고난 받는 현장에서 구체화하겠다고 선언”한단다. 그리고 사회부에서는 “성소수자 목회지침 마련을 위한 연구 및 연구위원 구성 헌의의 건” 등도 다뤄진단다.우리 동네도 돌아오는 10월에 125주년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 행사의 ‘원 포인트’는 과연 뭘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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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5/09/02 14:25 2015/09/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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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 자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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