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돌을 들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건드리면 터지는 폭탄처럼 위태롭다. 다들 폭탄 하나씩 안고 사는 것 같다. 헌데 모두 그런 건 또 아니다. 물이 찰랑찰랑 넘칠 것처럼 사람들의 슬픔과 분노가 찰랑거리지만, 아직 그 누구도 짱돌 하나 들고 나서진 않는다. 그저 평화로운 하야 요구뿐... 그마저도 크나 큰 용기가 필요한 시대다.그러니 오래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 진지를 파들어가야 한다. 적당한 크기의 먹...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자캐오

2014/04/29 14:07 2014/04/29 14:07

혐오를 넘어.

비 오는 소리에 깼다. 원래 계획대로 였다면, 정신 없이 바빴을 하루.잠깐동안 문 밖에 내리는 빗줄기를 쳐다보다가, 문득 혐오와 싸우다가 영혼과 맘이 병들어 갈 수 있다는 말이 떠올랐다. 전에도 글로 한 번 나눴던 것처럼, 병영 국가 또는 병영 사회와 맞서 싸우다가 어느새 '지향만 다른 또 하나의 병영 조직(공동체)'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너무 강력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자캐오

2014/04/27 04:49 2014/04/27 04:49

'악마화'라는 함정.

늘 잠이 부족해 피곤한 상태나 슬픔과 분노가 불안정하게 널뛰는 상태가 지속되는 건,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활의 상태와 같다. 조만간 고유의 탄력을 잃고 쓸모 없어지든지, 막상 필요할 때에 다른 과녁을 맞힐 확률이 높다. 요즘 나와 주변 사람들 상태가 그렇다.지금은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를 서서히 놔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조만간 그 시위를 힘있게 당겨서 쏴 맞혀야 할 때를...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자캐오

2014/04/24 09:27 2014/04/24 09:27


블로그 이미지

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 자캐오

Calendar

«   2018/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ite Stats

Total hits:
324006
Today:
96
Yesterday:
13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