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맞닿는 시간

하늘과 땅이 맞닿는 시간.난 이 시간만 되면 길찾는교회 성찬예배가 떠오른다. 포도주와 빵 내음. 노래 소리. 꼭꼭 씹어 먹듯이 한 목소리로 읽어가는 전례문. 사람들의 따스한 눈빛.아무렇지 않은 듯, 신이 정말 있는 걸까.. 라는 질문들을 하면서도 서로에게 신의 손길이자 품으로 존재하는 이들. 그 시간.숙직하는 날, 아저씨들이 모두 산책 나간 뒤에 혼자 멍하니 바라보던 창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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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5/09/19 01:20 2015/09/19 01:20

낮과 밤이 맞닿는 풍경

세 번째 숙직을 시작하는 날. 어느새 조금씩 적응이 되어간다. 함께 저녁을 챙겨먹기 위해 간단한 요리를 하는 일도, 저녁 9시만 되면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드는 아저씨들도, 아직 한 사람 몫을 못해서 쩔쩔매는 나 때문에 고생해주는 동료 선생님들도.이 시간, 낮과 밤이 맞닿는 창밖의 풍경도.내 마음도, 나의 하루도 저리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크리에이티브 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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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5/09/08 01:45 2015/09/0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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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마주하기

달동네는 달이 눈 앞에 보일 정도이거나, 달이 걸리는 산꼭대기라 하늘이 맞닿는 동네란 얘길 들려주던 동네 할머니가 계셨다. 같은 골목길에 살던 그분은 "우리 동네는 그 달동네 아래 산동네"라 말하곤 하셨다.그런 산 중턱 동네이기에, 이래저래 개발되고 이젠 바로 아래까지 경전철역 공사 중인 동네인데도, 집에 오려면 항상 마을버스나 노선이 하나 뿐인 간선버스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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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5/05/28 01:25 2015/05/2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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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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