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강남구 개포동의 섬, 구룡마을.열심히 달려가 함께 기도하고 다함께 애찬 예식을 나눴습니다. 성공회 길찾는교회에 대한 낯설음보다는, 함께 기도하고 곁에 있는 이들의 손을 붙들 수 있다는 게 더 가깝게 느껴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5년 5월 17일. 14일의 승천일을 이동축일로 지키는 오늘. 이 땅에 세워진 초기 교회들은, 이 땅에 우리들 모습인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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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5/05/18 00:34 2015/05/18 00:34

경계를 걷다.

길찾는교회. 경계를 걷는 또 하나의 교회.그렇게 길찾는교회에 속한 뒤로 달라진 것들이 있다. 전에는 신자들을 만나러 갔다면, 이제는 길벗들을 만나러 간다. 전에는 사례비를 받는 사목자로 갔다면, 이제는 내 몫을 감당하는 공동기획자로 간다. 전에는 내가 맡은 일(기능)을 하러 갔다면, 이제는 위로의 속삭임과 쉼을 주고 받으러 간다. 전에는 일상에서 예배로, 예배에서 일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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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12/15 12:23 2014/12/15 12:23

# 혐오자들, 낯설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우리는 '낯설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 깊이 물들어 있다. 그래서 '낯선 존재들'과 내가 동일시되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호모포비아들이 침묵하거나 방관하는 대다수 교인들의 '두려움'을 건드리기 위해, '다양한 성소수자들'을 낯설게 만들고 획일화시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된다.일단 낯설게 만든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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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12/14 00:12 2014/12/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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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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