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알아 버렸다.

그때 알아 버렸다.아들 셋을 둔 홀엄니.. 배운 것도 물려 받은 것도 없고, 가족의 도움 같은 건 꿈도 꿀 수 없던 홀엄니가 큰아들을 위해 선택하신 그 수많은 희생의 의미를.내가 대학을 가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엄니의 맨손을 디딤돌 삼아 짓이겨 밟으며 한걸음씩 걸어 왔다는 것을 그때 알아 버렸다.왜 그때 그렇게 강하게 반대하셨는지.. 왜 그렇게 내 가슴에 대못으로 박힌 욕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자캐오

2015/05/06 02:35 2015/05/06 02:35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예수는 두려움과 갈등 그리고 낙담 속에 있던 제자들에게 찾아와 ‘평화’를 선언하신다.그런데 이 평화는 오늘날 우리가 쉽게 말하는 그런 평화가 아니다.교부들이 증언하듯이 종교 권력과 정치 권력의 야합에 의해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가 죽임당하시고, 그의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갈릴래아에서 만나자는 예수님의 말씀은 기억에서 사라진 지 이미...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자캐오

2015/04/13 01:12 2015/04/13 01:12

소수자의 '싸움의 원칙'

가끔 SNS에 논쟁이 될만한 글을 쓰면 걱정어린 충고들이 따라온다.지금도 충분히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 왜 다른 논쟁에 뛰어드냐고.그럴 때마다 빙그레 웃으며 답한다. "제가 지금까지 싸울 수 있는 게, 그 누군가가 나눠준 사유와 응원 그리고 애정어린 비판 때문이거든요."이제 다시 내 자리에서 싸우는 걸로, '또 다른 길'을 꿈꾸며 용감하게 걷는 이들을 응원할 시간이 돌아온...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자캐오

2015/02/23 02:51 2015/02/23 02:51

« Previous : 1 : 2 : 3 : 4 : 5 : Next »

블로그 이미지

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 자캐오

Calendar

«   2018/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Site Stats

Total hits:
302454
Today:
18
Yesterday:
13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