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先生)

내가 가장 좋은 ‘선생’(先生)이라 꼽는 이들은 자신의 삶으로 가르침을 전하는 이다. 어느 소설 글귀처럼, 흔들리는 순간에 그의 말을 듣게 되면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게 떨어져 나가 가벼워지는 존재다. 판이 주어지든 아니든, 그는 늘 그렇게 존재한다.내가 좋은 선생으로 꼽는 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 충실한 이다. 선생이라 불리는 자리를 비롯해 가르치고 본 받아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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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5/03/29 16:45 2015/03/29 16:45

소수자의 '싸움의 원칙'

가끔 SNS에 논쟁이 될만한 글을 쓰면 걱정어린 충고들이 따라온다.지금도 충분히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 왜 다른 논쟁에 뛰어드냐고.그럴 때마다 빙그레 웃으며 답한다. "제가 지금까지 싸울 수 있는 게, 그 누군가가 나눠준 사유와 응원 그리고 애정어린 비판 때문이거든요."이제 다시 내 자리에서 싸우는 걸로, '또 다른 길'을 꿈꾸며 용감하게 걷는 이들을 응원할 시간이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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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5/02/23 02:51 2015/02/23 02:51

신학은 이야기다.

내게 있어 신학은 이야기다. 그렇기에 신학이 다르다는 건 이야기 방식이 다르다는 거다. 그래서 상대의 이야기를 오래 경청한 뒤 되묻고 답하는 힘겨운 수고 없이, 쉽게 상대를 '다르다'거나 '틀리다'고 단정하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신학이란 서로의 이야기를 오래 경청한 뒤에 되묻고 답하는 과정을 함께 하는 거다. 그리고 그가 그 이야기를 어찌 살려고 애쓰는지 함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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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9/19 00:22 2014/09/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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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 자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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