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어디에 있을까

신은 어디에 있을까?당신과 나, 우리 곁에 있는 가장 작고 연약한 사람 곁에 계신다. 우리 가운데 하나인 그들 곁에 머물 때에 신을 마주하게 된다.다만 잊지 말 것은,우리는 그들의 비명과 고통에 반응하지만신은 그들의 미소와 일상에도 함께하신다는 것이다.(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돕고자 한다면, 그들의 고통이 전시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 용산 해방촌 나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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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6/05/30 01:15 2016/05/30 01:15

상처를 부르다

일반화해서는 안 되지만, 살면서 배우는 것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어떤 상처는 비슷한 상처를 부르는 것 같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비슷한 상처를 갖고 있거나 있었던 사람끼리 끌리게 되는 것 같다. 그때 그 상처를 딛고 경계하며 살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 상처가 가져오는 수많은 일들을 함께 이겨내줄 인연이 되기도 한다.겪을 필요도 이유도 없는 상처지만, 이미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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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12/19 00:14 2014/12/19 00:14

경계를 걷다.

길찾는교회. 경계를 걷는 또 하나의 교회.그렇게 길찾는교회에 속한 뒤로 달라진 것들이 있다. 전에는 신자들을 만나러 갔다면, 이제는 길벗들을 만나러 간다. 전에는 사례비를 받는 사목자로 갔다면, 이제는 내 몫을 감당하는 공동기획자로 간다. 전에는 내가 맡은 일(기능)을 하러 갔다면, 이제는 위로의 속삭임과 쉼을 주고 받으러 간다. 전에는 일상에서 예배로, 예배에서 일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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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12/15 12:23 2014/12/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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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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