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할 것 같은 아스팔트와 돌 틈 사이에 핀 꽃 한 송이.문득 떠오른 옛 일들..지금까지 나를 붙들어 준 말은 이 두 마디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한 번 더.'내 곁에 아무도 없던 시절이 있었다. 왜 그렇게 혼자 '송곳'처럼 사느냐고 터부시되던 때가 있었다. 보수적인 공동체에서 몇 안 되던 사람이었기에, 더욱 더 분명하게 목소리를 냈고 행동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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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9/11 16:45 2014/09/11 16:45

쩔쩔매는 하느님

"나는 당신의 생각과 입장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표현이나 소통 방식에는 입장을 달리할 때가 많습니다."이제는 힘을 좀 빼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 살면서 모든 걸 경계하고 모든 것에 반응하며 모든 사안에 입장을 가져야 할까? 그렇지 않다. 아니, 그럴 수 없다. 그럼에도 모든 것에 경계하고 모든 것에 반응하며 모든 사안에 입장을 가져야 할 것처럼 살 때가 있다. 얽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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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9/09 17:42 2014/09/09 17:42

나는 지나치게 한쪽으로 기울어진 세상에서 말하는 공평을 믿지 않는다. 지금 주어진 조건에서 개인이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하는 이 시간. 어제 우리가 함께 성찬예배를 나눴던 그 자리에서 누군가는 또 다시 기도할 것이다. 추석 명절이 시작되는 이 시간. 어제 우리에게 명절 음식을 나눠주셨던 세월호 참사 유가족 분들은 잃어버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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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9/09 02:22 2014/09/0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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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 자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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