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비난하기는 쉬우나,
반성하고 변하도록 비판하기는 어렵다.

비판하기는 쉬우나,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도록 대안을 만들기는 어렵다.

대안을 제시하는 건 쉬우나,
주위에서 믿고 함께 하도록 대안이 되어 살긴 어렵다.

그래서 함께 살아야 한다. 나를 비춰볼 사람들과 함께.

나와 참 많이 다른 결로 사는 이들의 곁에 살아야 한다.

그렇게 서로에게 한 번 더 용기가 되고 힘이 되며 버팀목이 되어, '살아가야' 한다. 그렇게 서로를 겸손하게 만들고, 한 번 더 되돌아보게 만드는 서로를 감사하게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

물론 지치겠지. 짜증도 나고, 엎어 버리고도 싶겠지.

헌데 그게 삶 아니던가.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인데, 한 번 더 용납받아 살고 있지 않던가.

한 번 더 힘을 내 보자. 그런데도 아님? 그럼 말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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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7/13 00:52 2014/07/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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