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자궁

우린 모두 저마다의 상처를 갖고 살아간다.

나 또한 남들이 다 알 수 없는 수많은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간다.

이 땅에는 수많은 고통과 눈물 그리고 깊은 침묵이 차고 넘친다.

그래서 나는 이 모두를 품어, 새 생명으로 탄생시킬 수 있는 '하느님의 자궁'을 꿈꾼다.

우리 각자를 품어준 하느님의 자궁을 기억하고, 우리 서로 안에 존재하는 하느님의 자궁으로 서로를 한 번 더 품어주기를 기도한다.

하느님은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으시다. 하느님은 편드시는 분이다.

하느님은 '편드시는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공평하고 공정하신 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하느님은 세상 모두를 '하느님의 자궁' 안에 품어 새롭게 태어나게 하실 날을 손꼽아 꿈꾸신다. 그 꿈을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다시 또 다시 도전하신다.

당신을 품어준 하느님의 자궁, 그래서 우리 각자에게 존재하는 그 하느님의 자궁으로 서로를 한 번 더 품어주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와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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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9/29 01:45 2014/09/2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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