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와 남은 이들의 고통을 기억하는 것. 각자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리고 힘을 모아 그들과 연대하여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오랜 시간 반복해 온 사회 참여의 방식입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속한 사회에서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자' 취급 받는 사람들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취급을 받는다고 그분들이 '보잘 것 없는 존재들'일까요? 저는 이 말씀을, 주님께서 이 시대의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실 것이라 말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길찾는교회는 매주일 성찬 가운데 이렇게 고백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난 선물인 이 빵과 포도주로 식탁을 마련하니,
◉ 이것은 모두 우리가 소외시키고 배제하여 잊어버린 형제자매이며,
우리가 만들어낸 실망과 실패이고, 우리가 고통 받은 상처이며 슬픔입니다.

주님께서 물으십니다. "지금 너는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살고 있는가?"

"혐오에 희생된 성소수자를 기억하는 추모 기도회: 사랑이 이긴다"에 함께 해 주십시오. 우리는 분노하기에 기억하고,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함께 할 겁니다. 그 누구도 우리의 기준 때문에 주님의 사랑에서 밀려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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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리 공유하고 함께 해 주십시오.)

* 청소년 성소수자 기독인 故 육우당 11주기,
혐오에 희생된 성소수자를 기억하는 추모 기도회

"사랑이 이긴다"

* 시간과 장소
2014년 4월 25일(금) 저녁 7시 30분
프란치스코교육회관 720호 (아래 약도 참조)

* 공동주최 (가나다 순)
길찾는교회, 동성애자인권연대, 무지개감신, 섬돌향린교회, 열린문메트로폴리탄공동체교회,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http://www.lgbtpride.or.kr/xe/?document_srl=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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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4/25 01:05 2014/04/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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