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라!

진보든 보수든, 나를 포함해 '리더'라 불리는 모든 이들은 기억해야 한다.


그 공동체의 리더가 말이 아닌 '삶과 행동'으로 보여줄 때에 그 공동체는 움직인다.

리더에 대한 존중과 존경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가진 힘에 굽신거린다고, 나를 존중하거나 존경한다고 착각해선 안 된다.


이는 말하면 잔소리인 오래된 진리.


침대도 손수 정리하고 30년 된 중고차를 타고 다니는 교황 앞에서 무슨 말을 할까..


잊지 말자.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보고 있다.

지금 내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전체 교구 식구들이 만나는 행사 때마다 은퇴하신 주교님들과 성직자들이 오신다.

그분들을 대하는 신자들의 태도를 보며 뼈저리게 배우는 것 하나.


지금 내 말과 '삶과 행동'의 괴리에 대해, 사람들을 통해 언젠가 주님이 물으실 것이다.


"이에 비해 지난 3월 교황에 선출된 프란치스코 1세는 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외치면서 바티칸 내 영빈관인 산타마르타의 아파트에 거주하며, 침대도 손수 정리하고, 30년 된 중고차를 타고 다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부와 수녀들이 자동차 전시관에서 기웃거리는 광경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그런 관심을 굶주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쏟아야 한다”라고 탄식한 바 있다."


<시사IN 기사: 주교님 BMW 앞에 신자들 '빨간불'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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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3/11/06 10:04 2013/11/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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