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박총의 일상영성 앤솔로지"
(8주 연속 강좌)


바보야, 문제는 일상이야!
It’s the everyday life, stupid!

일상 영성에 관한 가장 탁월한 작가/강사로 평가받는 박총. 『목회와신학』 명강사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가 미국 코스타와 청어람 등 국내외에서 수 백여 차례의 강의를 하며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강연을 한 자리에 모았다.

“강의 목차를 보고 가슴 뛰는 분들이 틀림없이 있을 겁니다. 그 설렘이 바로 제가 보내는 초대장입니다. 특히 삶이 바뀌지 않는 설교와 강의에 지친 분이라면 꼭 오세요. 매주 우리네 일상이 하나씩 바뀌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시간 | 4월 30일(화)~ 6월 18일(화), 매주 화요일 7시 반~9시 반 (총 8주)

장소 | 아름답기로 유명한 성공회 서울 주교좌교회 (시청역 3번 출구 앞)

인원 | 선착순 40명 (수강생이 20명 이하일 경우 폐강하고 수강료는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수강료 | 8만원 (계좌: 국민은행 국민 215-24-0330-159 김순영)

강사 | 박총 ‘신비와저항’ 원장 (『욕쟁이 예수』 저자, 전 『복음과상황』 편집장)

주최 | 도심형 재속재가수도원 신비와저항,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교회, 서울교구 젊은또래 사목팀

후원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청어람 아카데미, 크로스로, 평화누리, 호모북커스


강좌 순서 |

1강 | 4월 30일 | 향유와 축제의 영성 _하나님나라는 헌신보다 누림이 먼저다

2강 | 5월 7일 | 초록 영성과 생태적 감수성 _생태적이지 않으면 참된 복음이 아니다

3강 | 5월 14일 | 자족과 변두리의 영성 _맘몬에게 똥침을 놓다

4강 | 5월 21일 | 저항과 투쟁의 영성 _날마다 분노하시는 하나님

5강 | 5월 28일 | 출산과 양육의 영성 _부모가 되고 아기 예수님을 만나다

6강 | 6월 4일 | 우울증과 성찰의 영성 _외로움과 벗이 되다

7강 | 6월 11일 | 낯설지만 낯익은 켈트 영성 _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성

8강 | 6월 18일 | 새로운 수도원 운동 _우리 모두는 수도사로 부름 받았다


문의 | 성공회 서울교구 교육훈련국 민김 종훈(자캐오) 신부
02-739-4992 missionandedu@gmail.com


덧니 |

(1) 강의 등록을 위해 메일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 담당자가 등록 확인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3) 4월 28일 이후에는 수강료 반납이 불가함을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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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

우리가 추구하는 영성은 완벽함이 아니라 온전함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불완전한 존재라는 걸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불완전하니 네가 필요하고,
너도 불완전하니 내가 필요하며,
우리가 불완전하니 또 다른 우리가 필요하단 겁니다.

인간이 불완전하니 창조 세계가 필요하고
창조 세계 안에서도 생명과 생명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겁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이 영성은
우리가 주님께 창조된 존재라는 굳은 믿음으로부터 시작된 겁니다.

이 세상에 창조되지 않은 존재란 없습니다.

그러니 역사를 통해
또 지금 우리가 배제하고 있는 그 수많은 소수자들도 창조된 존재입니다.

모든 창조된 존재,
그 창조의 숨결이 담긴 존재들을 존엄한 창조물로 존중하고 대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창조 영성입니다.

창조를 과학으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무모함과 교만함으로부터 우리를 건져줄 영성이 바로 창조 영성인 것입니다.

- 창조 과학이 아닌 창조 영성으로, 자캐오.


--------------


# 03.

성공회 서울교구에서 청년 및 젊은 신자 사목을 기획하고 돕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진주'를 품고 있는 교회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돼지 목에 걸린 진주'가 되어 버린 현실 앞에서 진퇴양난에 빠진 걸 보고 답답함에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그렇게 좌충우돌하다가 결단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섬기고 가장 나중까지 불을 밝힐 사람을 찾고 세우자."

'리더'라 불리는 '울타리'이자 '섬김이'들을 격려하고 세워야 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본 회퍼 목사님을 그토록 존경하고 따르는 것,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이나, 함석헌 선생님, 문익환 목사님을 맘 깊이 사랑하고 따르는 것은 그분들이 완벽해서가 아닙니다.

모두가 침묵으로 묵묵히 시류에 따라가는 그 순간에, '이건 아니다. 우리에겐 다른 길이 있다!' 라고 일갈하며 삶으로 방향을 트는 '전환점'이 되어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허물 많고 부족한 그분들의 일갈과 하느님에 대한 갈망이 우리에게 '희망'을 준 것이죠.

2013년 봄,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성공회 청년 및 젊은 신자 사목에 변화를 주려는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성공회 안팎의 청년과 젊은 신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서로에게 그리스도교 안에 있는 다양한 전통과 영성 그리고 이야기들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많은 성공회 청년과 젊은 신자들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그리스도교 울타리 안에 있는 다른 신앙 전통의 신자 분들과 만나, 서로 설레이는 맘으로 서로에 대해 묻고 들으며 더 풍성하고 크신 하느님을 느끼고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생각지도 않게 기회를 주시고 일을 엮어 내시는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온전하려고 몸부림치는 신앙을 사시는 여러분, 생명을 낳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사시는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십시오. 신부님들 널리 널리 알려 주십시오.
 — 박총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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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3/03/30 16:57 2013/03/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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