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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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부르듯이, 일이 일을 부르는 것 같다.

벌써 몇 달째 만나는 집 앞 풍경이 비슷하다.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되뇌인다.

그저 징검다리의 돌 하나로 살 수 있으면 족하리라는 마음으로. 지금 이 한걸음을 묵직하게. 더디더라도 오래 옳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내 호흡과 걸음으로.

무엇보다 쉼 없는 일과 삶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는 걸 잊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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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4/06 01:51 2014/04/0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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