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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을 잃었다.

내 지친 일상을 주절거리기엔... 억울한 영혼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미치니.. 더 뭐라 말을 잇기가 어렵다.

주여... 희망을 잃는 사람이나.. 희망을 놓치 못하는 우리나.. 분노해야 할 지.. 애도해야 할 지.. 갈피를 잡히 못하는 이 땅의 우리 모두를 위해..

이 밤... 주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소서.

지금은 당신의 기도가 필요한 밤입니다. 이 깊어가는 밤보다 더 칠흑같고 깊은 바다 속에 놓인 억울한 영혼들을 위한 당신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여... 우리로 하여금 울게 하소서.

주여, 우리로 하여금 울고 슬퍼한 만큼 기억하게 하소서.

주여, 우리가 울고 슬퍼하고 기억한 만큼 분노하게 하소서!!!

주여, 이제는 제발.. 이 말도 안 되는 일들을 끊을 수 있는 용기와 힘을 허락하소서.

주여, 이 밤..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소서. 그 칠흑같은 무덤에 묻히셨던 주님께서, 이 깊은 어둠과 슬픔 속에 갈 길 못 찾아 헤매는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소서.

이 밤... 당신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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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4/18 21:46 2014/04/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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