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하신 주여..

연약하신 주여.. 그 연약함으로 나를 강하게 하시는 주여.

온 세상에 충만하고 만물에 깃드신 우리들의 하느님이여.. 나의 하느님이여.

간절히 기도하오니, 제가 주와 이웃을 위한 진정한 사랑의 일을 하게 하시고, 주와 함께 걷다가 홀로 됨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며,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알아 쉽게 지치지 않게 하소서.

이 깊은 밤..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오니.. 주여, 나를 향해 속삭이는 당신의 속삭임에 깨어 있게 하셔서, 견디기 힘든 부정과 타협 그리고 어둠 속에서 함께 고통당하시는 당신을 잊지 않게 하소서. 도망치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이 깊은 밤이 지나는 동안, 잠들어 있을 나를 주께 맡기오니 평안히 지켜 주소서.

연약한 성부와 나의 호흡이신 성령과 참사람의 눈물을 흘리신 성자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자캐오

2014/06/01 04:45 2014/06/01 04:45

Trackback URL : http://www.zacchaeus.kr/trackback/436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ious : 1 : ... 624 : 625 : 626 : 627 : 628 : 629 : 630 : 631 : 632 : ... 978 : Next »

블로그 이미지

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 자캐오

Calendar

«   2018/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ite Stats

Total hits:
318533
Today:
70
Yesterday:
130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