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주일) 길찾는교회 모임은 '영화 상영'과 '사랑의 식탁'으로 진행됩니다.

1. 제목: 성소수자의 아픔과 고민 나누기

2. 부제:
"진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공동체 상영회


3. 일시: 11월 10일(주일) 오후 3시

4. 장소: 성공회 주교좌교회 어린이 예배실(시청역 3번 출구, 도보 직진 100m)

5. 주최: 성공회 길찾는교회, 성공회 성북나눔의집

6. 연대: 시민모임 즐거운교육상상, 동성애자인권연대.

7. 안내:
(1) 상영회에서 공동체 상영에 대한 '현장 모금'을 진행합니다.
(2) 상영회 이후에 '사랑의 식탁 예식'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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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마다 존재에 대한 다양한 이유와 고민이 있을 겁니다.

제가 속한 길찾는교회는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존재 이유입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는 '언저리의 예수'와 동행하는 게 고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나안 성도'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길 위의 순례자'라고 부릅니다.



그 가운데 '성소수자'(LGBTQ)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창조물'.

우리와 똑같이 '불완전'하나, 그렇기에 우리와 똑같이 '온전한 사람들'.


우리의 크신 하느님께는, '불완전'으로 존재하는 모든 존재가 '겸손'입니다.

그 '겸손'을 갖춘 만남은 하느님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온전해' 집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사랑은 '겸손한 자들' 속에서만 맛볼 수 있고,

하느님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온전한 사랑'의 일부가 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길찾는교회에게 모든 소수자와

특히 '성소수자' 분들은 하느님의 새로운 식구가 됩니다.


이 시대의 교회에게 가장 터부시되며 가장 공격받는 약한 고리이기 때문입니다.

길찾는교회는 그 '터부'와 '약한 고리'를 위해 부름받은 수많은 교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길찾는교회와 성공회 성북 나눔의집 식구들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민모임 즐거운교육상상'과 '동성애자인권연대'가 함께 합니다.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그 아픔과 고민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잊지 말고 함께 해 주십시오.

널리 알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아프고 고민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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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3/11/02 20:53 2013/11/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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