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편들기'다.

최신식 탱크를 향해 짱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 소년의 돌팔매질을 '폭력 저항'이라고 한다면, 나는 기꺼이 그 소년을 지지할 것이다.

최소한의 목소리를 위한 물리적 저항을 지지할 것이며, 나 또한 양손에 꽃과 짱돌을 들고 거리로 나설 것이다.

이천 년 전, 복음은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왔다. 이 땅의 모든 '돌팔매질하는 사람들'을 구하러 오셨다.

복음은 '편들기'이고, 교회는 '편드는 곳'이며, 신앙은 '편드는 자들의 고백'이다. 기울어진 세상을 똑바로 살기 위한 울부짖음이다.

* Photo: Musa Al-Sha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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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8/25 00:05 2014/08/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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