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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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득 채워져 있지 않아도 괜찮다.



매일의 일상도,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하느님 사이도 그렇다.

모든 관계나 순간에 ‘비어 있음’이 더 많은 걸 선물할 때가 많다.

비어 있을 때에 사람이 머물 수 있고, 하느님이 속삭이실 수 있으며, 내가 깨달을 수 있다.


항상 가득 채워져 있지 않아도 괜찮다.


그렇게 비어 있는 순간과 공간에서 마주친 여백이 주는 선물을 받아본 사람만이 그 이유를 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여백이 서로의 곁에서 쉴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고 소중하게 만든다.  

사람과 하느님 사이의 여백과 침묵이 서로를 향해 말없이 속삭여 수많은 깨우침을 선물한다.


그렇다. 항상 가득 채워져 있지 않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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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7/09 16:58 2014/07/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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