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성소수자와 그리스도교 신앙의 공존'(?)에 대한 내 생각을 듣고 싶다는 분들의 연락이 온다. 그때마다 "제 생각은 이미 이런저런 글들을 통해 충분히 얘기한 듯 합니다.”라고 답한다. 그래도 한동안 질문은 계속될 것 같다.

그 질문들을 위해, ‘성소수자와 그리스도교 신앙의 공존’에 대한 내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느님을 따르면 됩니다. '주류와 다수'라는 착각 아래, 지금까지 저질러온 혐오와 배제 그리고 왜곡을 돌이키면 됩니다. 그 가운데 불완전함의 영성으로 살아가는 서로를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면 됩니다. 그렇게 ‘송곳, 갈라진 틈, 징검다리’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이 간단한 생각을, 이렇게 저렇게 풀어쓴 블로그 글 몇 개를 최근 순으로 링크해 놓는다.

잊지 말자. 우리가 누군가를 구원시키는 게 아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구원 여부나 삶의 가치를 정할 수 없다. 그건 온전히 하느님의 영역이다. 우리는 그저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깨우친 ‘사랑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뒤를 좇을 뿐이다.

이미 하느님의 사람인 사람들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논쟁을 지켜 보며

내가 "진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공동체 상영회에 동참하는 이유.

존재하는 아픔과 고통은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 나누는 것이다.

"진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공동체 상영회

[Pope Francis] 선의보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차별금지법, 호모포비아 그리고 순혈주의+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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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10/29 14:24 2014/10/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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