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길찾는교회에서는 첫 번째 세례성사와 두 번째 타교파 신자 영접식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시간들. 식구들과 손님들을 포함해서 40여 명의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신자 됨'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서야 그 기록을 남겨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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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찾는교회의 첫 번째 세례성사와 두 번째 전입예식.

하느님은 배제되고 억눌린 이들의 편이십니다.
그 하느님을 믿는 신자는 하느님의 편으로 살고자 세례 받습니다.

하느님은 우는 이의 위로이고 춤추는 이의 파트너가 되십니다.
그 하느님을 따르는 신자는 하느님의 증인으로 살고자 세례 받습니다.

2014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 34주기.

하느님은 역사의 안팎에서 우리와 함께 피 흘리고 울부짖으십니다.
그 하느님을 증언하는 신자는 시대의 아픔을 끌어 안고자 세례 받습니다.

2014년 5월 18일, 부활 5주일.

길찾는교회의 첫 번째 세례식과 두 번째 전입예식이 진행됩니다.

매일 매순간 우리와 함께 살고 있고,
하느님께서 그 모습 그대로 존중하고 축복하시는데,
우리들의 편견과 불안 때문에 ‘없는 존재 취급’했던 성소수자.

하느님이 그 모습 그대로 존중하고 함께 하시는 신자로 세례 받습니다.

하느님의 편으로 살고자, 하느님의 증인으로 살고자,
하느님과 함께 시대의 아픔을 끌어 안고자 세례 받습니다.

길찾는교회와 세 명의 전입 신자가 함께 동행합니다.
하느님의 빵과 잔으로 살고자 길찾는교회를 통해 전입 신자가 됩니다.

이 기쁜 자리에 함께 해 주십시오.

2014년 5월 18일, 부활 5주일, 오후 4시,
시청역 3번 출구, 성공회 서울 주교좌교회 본당에서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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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4/05/26 10:37 2014/05/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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