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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은 '사람이 되신 하느님'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도 부르는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


그가 사람이 되신 하느님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신과의 단절 속에 버려져 있던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신과의 만남'에 대한 가르침은 오직 두 가지 뿐이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에 존재하는 '신의 아들'인 로마 황제. 유대교의 중심인 예루살렘 헤롯 '성전'.

그 둘을 통해서만 신과 만날 수 있다던 세속과 종교 권력의 가르침.

이를 뒤집는 사건이, 성전이 있는 경건한 땅 예루살렘이 아닌 나자렛 땅에서 자란, 황제가 아닌 목수의 아들이 그리스도라 불린 사건입니다.

그리고 그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는 당시 로마 제국에서 활동하던 몇몇 메시아(그리스도)들과는 다른 존재이었습니다.


그가 추구한 것은 힘이나 권력이나 명예가 아닌,

여러 가지 모습으로 상처받은 이 땅의 가난한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림절기는,

그런 '사람이 되신 하느님'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치유하시려 오신 '하느님의 아들'임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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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로 나온 저학년 1-2권 <우리를 치유하시는 예수님: 하느님의 아들>은 대림절기에 맞춰 나왔습니다. 그리고 교사용 길잡이는 총 9과에서 1-5과가 대림절기부터 성탄절, 공현절에 맞춰져 있고, 6-9과는 주님의 기적에 맞춰져 있죠.

대신 이번 어린이용 그림책과 (복습용) 이야기 카드의 구성은 지난 여름에 나온 1-1권과 조금 다릅니다. 어린이용은 부활절 직전까지 절기를 따라 계속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

쉽지 않은 과정,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그 통증이 만만치 않으나 다양하게 돕는 길벗들로 인해 즐겁게 갈 수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이 과정에 함께 해 주시는 모든 길벗들에게 맘 깊이 감사!! 두 손 모아,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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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3/12/02 16:49 2013/12/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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