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공부를 오래 함께할 사람이 있을까.

예를 들어, 누군가의 평전을 함께 읽은 뒤에 그가 쓴 책들을 하나씩 따라 읽는 공부.

뭐, 헤겔이나 레비나스, 벤야민 등.

근현대 (서구) 그리스도교에 큰 영향을 줬으나, 읽기 어렵다고 소문난(?) 이들을 중심으로 읽기.

그리고 중간에 한 번씩 ‘좋은 연구자’를 모셔서 정리 한 번씩 하고 다시 토론하고.

그렇게 오래오래 함께 읽고 토론하는 일에 동행할 사람들이 있을까.

*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해도 좋고, 관심있는 주제를 읽을 때만 함께 해도 좋고, 빠졌다가 다시 참여해도 좋은~ 다만, 한 주제를 읽을 때엔 끝까지 동행하는 모임 ^^

(2019.01.14. PM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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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02:25 2019/01/0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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