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눔] 내 거친 손

나는 내 ‘거친 손’을 사랑한다. 그래서 누가 내 울퉁불퉁한 손을 보고 이런저런 질문을 하면 아무렇지 않게 친절하게 대답한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해서 생긴 굳은 살들. 이런저런 이유로 가난해진 집에서 자라면서 더 거친 손이 되었다고. 그런 굳은 살들이, 언젠가부터 불안하거나 집중해야 할 일이 생기면 단단한 곳에 내리치거나 물어뜯는 버릇 때문에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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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8/04/10 03:02 2018/04/1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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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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