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마다 울리는 10년 간의 알람."

사람은 쉽게 잊는다.

나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지금 동기들과 나누는
이 꿈과 꼴불견에 관한 잡담들을,

10년 후

내가 힘 있는 자리에 섰을 때도
잊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그때도 그 꿈을 소망하고 더 큰 꿈을 꾸고 있거나

지금 나와 우리를 비굴하게 만들거나 초라하도록 하는
힘 있는 이들의 꼴불견과는 다르게 살고 있다면 다행이겠으나

연약한 날 잘 아는 나로선 그리 큰 기대를 할 수 없다.


그래서 10년 후에 울리는 알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꿈을 기록하고
꼴불견의 행태를 기록해 놓아,

10년 후 내 모습이 크게 부끄럽지 않게 해 줄
1년마다 울리는 10년 간의 알람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자캐오

2007/12/03 20:29 2007/12/03 20:29
이올린 태그검색올블로그 태그검색태그스토리 태그검색티스토리 태그검색
Response
A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zacchaeus.kr/rss/response/80

Trackback URL : http://www.zacchaeus.kr/trackback/80

Trackbacks List

  1. 설상가상(雪上加霜)

    Tracked from 바람숨결, "평등과 화해의 무지개" 2008/02/06 03:58 Delete

    요즘은 답답한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고 했던가.. 무슨 긴 말이 필요하겠는가.. 위에 올라간 사람들은 자신들의 아래 시절,그 힘없던 시절은 금새 잊어버리거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포장해 버린 채 아랫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 생각도 않고그저 소모품 정도로만 취급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제아무리 훌륭하고 멋진 말로 포장한다 한들,선택할 힘이 없는 아랫사람이스스로 느끼기에 소모품처럼 느낀다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성서...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ious : 1 : ... 787 : 788 : 789 : 790 : 791 : 792 : 793 : 794 : 795 : ... 859 : Next »

블로그 이미지

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 자캐오

Calendar

«   2017/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ite Stats

Total hits:
293412
Today:
155
Yesterday:
137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