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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깊은 밤이 되도록 쉽게 잠들지 못한다.

가고픈 길과 가야할 길 사이에서
아직 다음 걸음을 정하지 못해서 인가..

어느 길이든 그 길은 쉽지 않을 것이고
그 길을 선택하는 내 마음의 깊은 '아픔'을 남들은 모를 터이니

아마 그 때문에 더욱 쉽게 잠들지 못하는가 보다.

우스개 소리로
인간사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이니 밥 먹고 하자고 말하곤 하지만,

어느 길을 선택하는 것이
내 곁의 사람들과 나를 만날 사람들과
내가 행복한 길인지 고민에 고민을 더하게 된다.

한고비 한고비 그렇게 위태하게 걸을지라도,

누군가의 슬픔이나 짐이 되기 보다는
그 누군가의 웃음과 등불이 되고픈 것이 사람의 욕심인지라

오늘

이 깊은 밤에도 나는 쉽게 잠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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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07/10/18 02:37 2007/10/1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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