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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의 삶이 ‘치열한 접경이나 전쟁터의 자리’일 때가 많다면, 목회자라는 삶은 그런 면과 함께 ‘위로와 연대의 자리’일 때가 많다. 그래서 ‘혁명’을 이야기해야 할 때에 멈칫거릴 때가 생긴다. 그 때문에 ‘점진주의자’라는 핀잔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어쩌면 그게 신자들과 이웃들을 위해 존재하는 목회자라는 삶이 가진 한계일 수 있다. 그래서 목회자로 사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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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01:56 2018/03/2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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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목회자의 가난한 삶을 지향한다. 그런데 이는 그가 살고 있는 사회와 관계의 ‘평균 소득’을 전제로 한다. 그가 속한 사회와 관계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게 우선이다. 그와 함께 목회자도 ‘사람답게 살 만한 평균 소득’으로 살 수 있는 삶을 지지한다.자신이 속한 사회와 관계가 더 가난해지고 특정한 조건을 가진 몇몇만 행복한데, ‘더 가난한 삶’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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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02:20 2018/03/1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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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분명하게 다른 입장을 가졌거나 반대 자리에 서 있는 사람과 논쟁하거나 싸우는 일은 의외로 쉬울 수 있다. 오히려 어려운 건 나와 비슷한데 결정적인 부분이 다르거나, 같은 자리에 서 있는 것 같은데 다른 걸 보는 사람과 논쟁하거나 싸우는 일이다. 그럴 때는 그가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다는 걸 인정하거나, 매우 섬세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견디며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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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01:53 2018/03/1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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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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