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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딱 한 걸음

더 물러설 수 없는데, ‘한 걸음 더 물러서라’ 요구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 때가 있다.그때는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주어진 조건 가운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구별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씩 내려놓으며 숨고르기를 할 수밖에 없다.삶의 조건이나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나를 돌볼 수 있는 건 ‘나’ 뿐이기 때문이다.살다 보면 열 걸음에서 ‘딱 한 걸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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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8/03/30 01:58 2018/03/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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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그건 답이 아니다.

갑자기 깊은 우울이나 낭패한 느낌이 자리 잡을 때가 있다.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의외의 태클(?)이 들어올 때가 특히 그렇다. 곁에 있는 사람들, 거리에서 오랜 시간 싸울 수밖에 없는 분들과 ‘함께 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한다. 하지만 나이 사십대 중반에도 몇 만원에 쩔쩔매는 스스로를 볼 때마다 지치는 걸 피하기는 어렵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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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8/03/29 01:54 2018/03/2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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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편이냐’가 아닌 ‘어떤 근거냐’를 묻는 사람들. 내가 성공회 신자이자 사제로 살면서 경험한 성공회 공동체는 그런 곳이었다.한국 사회에서 일반적인 모습인 ‘네 편, 내 편’을 묻고 ‘정서 차이로 나누기’보다는, 당신이 그런 생각을 갖고 그 입장에 서는 ‘근거’가 무엇인지 묻는 편이었다. 다른 자리에 서 있을 지라도 ‘근거’를 묻고 그에 대해 끈질기게 토론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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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8/03/28 01:03 2018/03/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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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소외, 여성 & 그 언저리에 함께 하는 무지개빛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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