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토트, 앨리스터 맥그래스, N.T. 라이트, 크리스토퍼 라이트. 우리나라 개신교회에 많이 알려진 이름들.

그런데 이들은 성공회 신학과 신앙의 한쪽 날개를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그 얘긴 다른 쪽 날개도 있다는 얘기죠.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교의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그 얘기는 낯설지만, 실은 낯설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하죠.

이 땅의 대다수 교회가 전하는 이야기들을 넘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또 다른 일상과 신앙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디딤돌’이 필요한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주변에 이런 ‘디딤돌’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 참, 이 과정에 동행한다고 ‘꼭’ 성공회 신자가 될 필요나 이유는 없습니다 ^_^

*신청: 신청 이유를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zacchaeus74@gmail.com 로!!

* 몇 회기로 진행할 지는 모이는 분들과 함께 결정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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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또 다른 이야기: 낯선, 그러나 낯설지 않은 이야기”

* 일시: 2016년 8월 30일(화) 부터, 저녁 7시 30분-10시, 격주 모임.
* 장소: 성공회 대학로교회 3층 회의실(혜화역 3번 출구, 도보 직진 3-5분)

* 안내: 자캐오 신부(길찾는교회 공동기획자 & 용산 해방촌 나눔의집 원장)

* 대상:
- 첫째, 성공회 길찾는교회 세례, 견진 대상자
- 둘째, 성공회 신앙을 디딤돌로 삼아 교회와 사회에 대해 열린 태도와 입장을 갖고자하는 사람
(성공회 신자가 되실 필요나 이유가 없는 분을 뜻함 ㅋㅋㅋㅋ )

* 모임 방식:
- 원활한 모임 진행을 위해 참여 인원은 12명 이하로 구성할 예정.
- 정해진 분량을 미리 읽어오기 / PT 등으로 핵심 안내 / 문답과 토론.
- 모든 책은 부분적으로 읽지만, 각자 상황에 따라 전체 책을 읽어보도록 요청.

* 함께 읽을 책:
- 첫 번째 걸음: 마커스 보그, 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
- 두 번째 걸음:
존 폴킹혼, 성서와 만나다
로완 윌리엄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데스몬드 투투, 선하게 태어난 우리
- 세 번째 걸음: 로완 윌리엄스, 신뢰하는 삶
신시아 부조, 희망의 신비
마크 채프먼, 성공회 역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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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6/08/25 21:35 2016/08/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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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중인 유경근 4.16연대 집행위원장이 그랬다죠.

‘백 번을 지고 천 번을 져도 관계없다. 결국 마지막에 이길 거니까.’

그런 마음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이 글을 널리 공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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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정상화를 위한,
기억과 연대의 저녁기도 & 애찬예식”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공정한 조사와 분명한 책임 규명 회피.

힘있는 사람들의 허망한 거짓말.

이럴수록 물러서지 않을 겁니다.

약속이 지켜질 때까지 기억하며
끈질기게 기도하며 싸울 겁니다.

8월 26일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함께 기도합시다.

* 일시: 2016년 8월 26일(금) 저녁 7시
* 장소: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저장소
* 제목: 광화문 세월호 개신교 금요기도회
* 담당: 성공회 선교적 교회 네트워크 소속 교회들, 정의평화사제단, 나눔의집협의회

* 누구든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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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6/08/24 00:36 2016/08/2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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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19일까지 주강사인 조니 베이커 형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선교적 교회, 개척자의 길을 가다”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고로 조니 베이커는 217년 전에 잉글랜드성공회 산하 해외선교단체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파트너십 관계인 영국 CMS(the Church Mission Society)에서 진행 중인 ‘Pioneer Mission Leadership Training course’ 책임자(director)다.

• 협력 단체 간담회: 큰 틀에서 선교적 교회 운동(Missional Church Movement) 또는 교회의 새로운 표현(Fresh Expressions of Church, FxC)에 해당한다고 여겨지는 10대 단체의 대표나 실무 담당자들을 초대한 간담회.
• 공개 세미나: 성공회 안팎에서 약 100여 명의 전임 목회자와 일반 신자들이 참여한 공개 세미나.
• 내부 워크숍: 브랜든 선교 연구소와 관련해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할 분들을 초대해 진행한 비공개 내부 워크숍.

그 가운데 조니 베이커를 비롯해서 브랜든 선교 연구소 소장인 김홍일 신부님, 전체 진행을 담당한 나와 여러 담당자들이 반복적으로 강조한 것은 ‘교차문화선교’(cross-cultural mission)다.

선교는 더 이상, 아니 오래 전부터 ‘정복’이나 ‘일방적 변혁’이 아니다. ‘하나의 교회상’을 일방적으로 ‘이식’하는 게 아니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의 다름에 귀 기울이며 배우고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변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에게 나눠드린 <일화에서 근거로: 2011-2013년 교회 성장 연구 보고서>는 잉글랜드성공회가 내부에서 진행 중인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이나 ‘선교적 교회’를 중심으로 진행한 “교회 성장 연구 조사”(The Church Growth Research Programme)를 간략하게 요약 정리한 것이다.

<일화에서 근거로> 14쪽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교회의 새로운 표현은 다음과 같은 공동체를 추구한다.

•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선교적인(Missional) 공동체
•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문화에 들어가고자 하는 맥락적인(Contextual) 공동체
• 제자훈련을 우선시 하는 교육적인(Educational) 공동체
• 교회를 형성하기 위한 그리스도교적(Ecclesial) 공동체

교회의 새로운 표현으로 분류되는 공동체들은 다음의 몇 가지 기준을 만족하게 한다.

• 교회의 새로운 표현이란 기존에 존재했던 공동체를 수정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적이면서 공동체적이고, 새로우면서도 한층 더 나아가는 무엇인가를 의미한다.
•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과 관계 맺기 위해 노력한다.
•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이상 모임을 한다.
• 정체성을 드러내는 고유한 이름을 갖거나 갖고자 한다.
• 교회가 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사람들이 “진짜 교회”로 되돌아가는 것을 돕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 주교의 환영을 받으며 교구의 구성원으로 인정받는다.
• 공동체 안팎으로 지도력을 인정받는다.
• 대다수의 구성원이 해당 공동체를 교회의 첫 번째 표현으로 간주한다.
• “위로는 신성하고, 안에서는 하나 되며, 밖으로는 사도적이고, 보편적인” 공동체가 되려는 목표와 계획이 있다.
• (주어진 환경에 적합하게) 재정 자립, 자치, 자생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잉글랜드성공회에서 ‘교회의 새로운 표현’ 공동체가 활발한 대표적인 10개 교구에는 약 477개의 ‘교회의 새로운 표현’ 공동체가 있다. 이들 공동체의 참석자 수는 거의 21,000명에 달하는 새로운 중간 규모의 교구를 하나 더한 것과 같다.

공동체의 지도자들 가운데 한 명은 ‘교회의 새로운 표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들에게 하느님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었다.”

영국에서 교회의 새로운 표현(FxC)에 해당하는 공동체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아지는 건, 그들 가운데 ‘하느님’과 ‘새로운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길찾는교회를 시작하고 용산 해방촌 나눔의집에서 일하면서 지금까지 배운 건 의외로 간단했다.

• 첫째, 우리 모두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져 있다.
• 둘째, 우리가 잊어버린 전통을 재발견하고 재구성해야 한다.
• 셋째, 우리에게 낯설거나 낯설게 만든 이웃들을 용감하고도 신중하게 만나야 한다.

하느님은 이미 우리보다 앞서 계신다. 이제는 ‘와 보라’ 이전에, ‘가서 함께 살고자 하니, 우리 서로를 배우자’ 에 대한 깊은 성찰과 도전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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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캐오

2016/08/22 20:04 2016/08/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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